[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더이스트라이트, 이우진, 김창환 총괄프로듀서/사진제공=미디어라인
더이스트라이트, 이우진, 김창환 총괄프로듀서/사진제공=미디어라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연소 연습생 이우진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4일 오후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위해 잠시 더 이스트라이트의 곁을 떠났다가 돌아온 막내 연습생 이우진을 더 이스트라이트의 정식 멤버로 포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6명 모두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면서 대중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프로듀싱 하려고 한다”며 “더 이스트라이트는 때로는 따로, 때로는 함께 하면서 Pop, Rock, Hip Hop, R&B에서 EDM까지 소화하며, 자신들의 빛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진은 지난해 12월 더 이스트라이트가 ‘홀라(Holla)’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할 당시 객원 멤버로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인해 지난 5월 발매된 더 이스트라이트의 두 번째 싱글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더 이스트라이트 정식 멤버로 합류한 이우진은 오는 13일 정오, 팀 동료 정사강과 함께한 스페셜 디지털싱글을 발매한다. 아직 중학생인 정사강, 이우진의 맑은 목소리와 감성을 이번 싱글을 통해 접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스페셜 싱글은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미니앨범 준비로 방송활동 없이 음원만 발매될 예정”이라며 “오는 13일 공개되는 스페셜 싱글과 ‘막내 온 탑’ 이우진이 합류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도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홀라(Holla)’로 가요계에 데뷔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평균 연령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스너들을 감탄시키는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며, ‘영재 밴드’, ‘믿고 듣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2일 SBS ‘인기가요’ 무대와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한 로큰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7주간의 싱글 2집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 활동을 종료했으며,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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