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태양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태양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태양이 두 번째 월드투어 ‘TAEYANG 2017 WORLD TOUR ’ 개최를 확정 지었다.

태양은 오는 8일부터 일본 치바, 고베 등 총 2개 도시에서 총 4회 공연을 진행한다. 14만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는 앞서 지난 2014년 일본에서 첫 솔로 음반 ‘RISE +SOLAR & HOT’을 발표, 오리콘 음반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솔로투어를 개최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줬다.

2014년과 2015년 첫 월드투어 ‘2015 TAEYANG WORLD TOUR RISE’를 진행했다. 당시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싱가포르, 대만 등 총 8개국 18개 도시에서 11만 7400명의 관객을 동원, 일찌감치 솔로가수로서의 저력과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빅뱅으로서,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세계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공연 경험을 쌓아온 태양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보다 완성도 있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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