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주연 / 사진제공=온스타일 ‘매력티비’ 방송화면 캡처
정주연 / 사진제공=온스타일 ‘매력티비’ 방송화면 캡처
‘매력티비’에 출연 중인 배우 정주연이 의외의 인맥과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배우 정주연이 래퍼 레디의 콘서트를 즐기고 모델 박경진에게 런웨이 워킹을 배우는 등 매력 넘치는 배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연은 대세 래퍼 레디 콘서트를 가기 위해 의상을 고르고 포즈를 취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레디의 대기실을 방문, 인터뷰를 하며 사소한 농담에도 소녀같이 웃는 팬심을 드러내다가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스웨그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흥 많은 끼쟁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주연은 최근 패션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델 박경진을 만나 10월에 오를 패션쇼를 위해 모델 워킹을 배웠다.

경진은 런웨이를 처음 서는 주연이 무대에서 턴을 한 후 포즈를 취해야 하지 않냐 묻자 몇 년생이냐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쉴 새 없이 ‘한 번 더!’를 외치며 스파르타식 코칭을 보여주는가 하면, 표정 연습 숙제를 내 주며 선생님과 제자의 케미를 이끌어냈다. 그날 밤 주연은 자신의 집 거울 앞에서 여러가지 표정을 지어 보이며 열혈 모델 지망자의 열정을 보였다고.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주연은 자신의 집 옷장 정리를 하며 과거 유명했던 ‘파로마’ 광고를 따라하고 자신의 옷을 가지고 홈쇼핑 쇼호스트를 흉내 내며 4차원 배우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한편, 온스타일 ‘매력티비’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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