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복면가왕’ 흥부작대은 소향이었다. 아쉽게 7연승에는 달성하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노래 9단 흥부자댁과 이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준결승전은 똘똘이 스머프와 아싸 가오리의 대결이었다. 어른 똘똘이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아싸 가오리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투표 결과 똘똘이 스머프가 졌고, 이는 유키스 수현으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발리걸과 MC햄버거가 대결을 펼쳤다.

발리걸은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를 불렀고, MBC햄버거는 ‘미씽 유’를 선곡했다. 대결 결과 MC햄버거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발리걸은 27년차 트로트가수 김혜연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3라운드가 펼쳐졌다. 아싸 가오리와 MC햄버거가 3라운드 가왕 결정전으로 맞붙었다.

아싸 가오리는 야다의 진혼을, MC햄버거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열창해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대결 결과 MC햄버가가 승리했고, 아싸 가오리는 김수화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왕’ 흥부자댁은 힙합곡인 비와이의 ‘Day Day’를 도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7연승은 달성하지 못했다.

새롭게 가왕에 등극한 MC햄버거는 “열심히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흥부자댁은 가수 소향이었다.

그는 “후회 없이 했다. 그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