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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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완벽한 컴백”,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등 극찬 세례로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의 주역 톰 홀랜드와 제이콥 배덜런·존 왓츠 감독이 바로 오늘(2일), 한국을 찾았다.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린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 홀랜드·제이콥 배덜런·존 왓츠 감독의 입국 현장이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오늘(2일) 오전 5시 경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른 시간임에도 북적이는 현장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명실상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공항에 들어선 톰 홀랜드·제이콥 배덜런·존 왓츠 감독은 한국 팬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환영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셀카를 찍어주는 등 자리한 팬들을 하나하나 챙기려는 모습을 보여줘, 이날 오후부터 한국 팬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가질 이들이 어떤 팬서비스를 선사할지 기대를 샀다.

이처럼 입국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날 오후 5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3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것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5일 개봉.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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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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