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채널A ‘개밥남2’
/사진=채널A ‘개밥남2’
‘개밥남2’ 최현석이 반려견을 위해 직접 개발한 분자요리가 공개된다.

오는 7월1일 방송될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이하 ‘개밥남2’)에서는 최현석이 반려견 뚜이와 만난지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뚜이가 자신의 부모견, 형제견을 만날 수 있게 한 것.

최현석이 주최한 100일 축하 자리에는 뚜이의 부모견, 형제견과 그 견주들이 참석했고, 최현석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특기인 분자요리를 선보였다.

분자요리란 음식의 질감 및 요리과정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롭게 변형시키거나 매우 다른 형태의 음식으로 창조한 것이다. 최현석 셰프는 국내 분자요리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이날 최현석이 선보인 분자요리 풀코스는 총 3단계로 이루어졌는데 애피타이저 연어무스, 메인 요리 스테이크, 디저트 반려견 전용 아이스크림 등으로 모든 요리들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최현석 셰프는 “이것은 오직 허스키만을 위한 음식이다. 안 좋아하고 버틸 수 없을 것”이라며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가대표 셰프가 선보이는 반려견 분자요리와 시베리안 허스키들의 살벌한(?) 시식평은 7월 1일 오후 9시30분 ‘개밥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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