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하이라이트 / 사진제공=텐플러스스타
하이라이트 / 사진제공=텐플러스스타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다국어 엔터테인먼트 종합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7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발행 하루 만에 온라인 오프라인 전량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출판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라이트가 표지를 장식한 다국어 연예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7월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발행 하루만의 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완판 기록은 연예 분야 인쇄 매체 시장이 경색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일”이라며 “옛 비스트 시절부터 끈끈하게 이어온 하이라이트만의 강력한 팬심 영향을 미친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해외 반응도 심상치 않다. 공개된 화보컷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려지자 일본과 태국, 대만, 폴란드 등 텐아시아 현지 지사들은 발행전 미리 초도 물량을 늘려 받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하이라이트의 화보는 로맨티스트 콘셉트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상큼하면서도 신사다운, 다소 상반된 콘셉트의 포즈를 소화하며 맴버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메인 표지는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포티룩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10+Star'(텐플러스스타) 7월호에는 하이라이트의 메인 화보와 함께 각 멤버들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화보 B컷(비하인드컷)이 22쪽에 걸쳐 담겼다. B컷 페이지에서는 멤버들 간의 치열했던 보드민턴 한판 승부,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줬던 눈 맞춤, A컷 같은 B컷이 다채롭게 담겼으며 친필 사인은 물론 포토 카드도 수록됐다. 그 밖에 세븐틴, FT아일랜드, 황치열, 크리샤 츄 등 가수와 박해진, 김옥빈, 김민혁 등 배우, 대세 신인 청하 등의 ‘팬심 저격’ 인터뷰도 함께 실려 주목 받았다.

한편, 옛 비스트에서 팀명을 바꾼 하이라이트는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로 리스타트 했다. 지난 5월 29일 리패키지 미니 앨범 ‘콜링유(CALLING YOU)’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며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에 랭크되면서 K팝을 대표하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