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이건희/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건희/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연습생 이건희가 소속사 RBW의 선배 그룹 마마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건희를 비롯해’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참가한 RBW 소속 연습생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 첫 소속사 등급 평가에서 마마무의 ‘넌 is 뭔들’과 ‘음오아예’ 등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29일 서울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에서 만난 이건희는 해당 무대를 준비할 때 마마무에게 직접 피드백받았던 일화를 떠올렸다.

이건희는 “(마마무가) 진심으로 피드백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되게 많이 해주셨다.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아 보일지, 선배님들은 이 노래를 어떻게 표현하려 했는지 등을 말씀을 해주셔서 실제 무대에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중학교 때부터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 가수 데뷔의 꿈을 갖게 됐다”면서 “그 뒤로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를 준비해 대학교 실용음악과에 합격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속사 오디션에 지원했다. 그 무렵 마마무 선배님들을 좋아했다. 선배님들이 주는 에너지와 영향력이 좋다고 생각해 RBW에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건희는 ‘프로듀스101’ 시즌2 포지션 평가에서 보컬 전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하는 연습생이다. 프로그램에서 최종 33위를 얻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소속사로 돌아가 다시 데뷔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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