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3대천왕’
/사진=SBS ‘3대천왕’
‘3대천왕’이 새롭게 변신한다.

29일 SB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28일 ‘국내 최초 요리 중계쇼’란 타이틀로 방송을 시작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새롭게 변신한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지난 2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숨은 맛집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 거리만 해도 총 97,000km’, 지구 두 바퀴를 돌고도 남는 거리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숨은 고수들의 비법을 공개하고, 다양한 음식 정보를 알려줬던 ‘백종원의 3대 천왕’은 기존 포맷인 ‘알고 먹는 식문화 프로젝트’ 1탄을 마무리하고 ‘식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2탄을 시작한다.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푸드 트럭’을 내세운다. 더불어 기존에 보여줬던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닌 ‘요식업계 창업의 神’이라 불리는 백종원이 창업과 장사의 비결을 알려주는 콘셉트로 변화한다.

이에 새로운 포맷 변화에 맞춰 기존 MC 이시영은 하차하고, MC 김성주가 새로 투입되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새롭게 달라진 ‘백종원의 3대천왕’ 개편 첫 방송은 오는 7월21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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