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가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첫 티켓을 오픈한다.

‘레베카’ 측은 최근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은 ‘레베카’는 지난 2013년 초연부터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으며 2014년 블루스퀘어와 지난해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흥행성을 입증했다.

또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 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계에 ‘레베카 신드롬’을 낳은 작품이다.

변치 않는 명작 ‘레베카’를 기다리는 관객들은 설레는 마음이 담긴 기대평을 남겼다.

이번 티켓오픈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