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B1A4 바로/사진=텐아시아 DB
그룹 B1A4 바로/사진=텐아시아 DB
그룹 B1A4 바로가 드라마 ‘맨홀’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연출 박만영, 극본 이재곤) 측은 26일 오전 텐아시아에 “바로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현재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맨홀’은 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시간여행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로, 앞서 김재중과 유이가 주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았다.

바로가 제안받은 역할은 봉필(김재중)의 친구 조석태 역이다. 바로는 김재중을 친구로 생각하나, 김재중은 그를 부하 쯤으로 여긴다는 설정,

바로가 ‘맨홀’에 출여한다면 지난 2015년 3월 MBC ‘앵그리맘’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바로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로 연기 데뷔, 이후 SBS ‘신의 선물-14일’, 웹무비 ‘눈을 감다’ 등으로 연기력을 쌓았다.

한편, ‘맨홀’은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쓴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