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수업을 바꿔라’ 성동일 아들 성준이 미국 중,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 5회 방송의 주인공은 단연 성준이었다. 해외 연수 경험이 없는 성준이 미국 학생들 앞에서 퇴계 이황을 영어로 유창하게 설명하는 모습에 관심이 쏠리며, 평균 시청률 2.1%,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했던 것.(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여기에 오늘(23일)방송하는 6회에서는 성준의 미국 학교 두 번째 적응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성준 부자는 두 학교를 방문한다. 먼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했으며 과제기반 수업으로 유명한 중학교 ‘다빈치 차터 스쿨’을, 이어서 라스베가스의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를 찾는다.

이에 초등학생 성준의 미국 중학교 및 고등학교 수업 적응기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가 기대를 모은다. 먼저 ‘다빈치 차터 스쿨’ 수업에 참여한 성준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듯 보였으나 이내 적응에 성공,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덧붙여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성준을 말없이 안아주며 응원해주는 성동일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라스베가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성준이 펼칠 활약도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성준이 고등학교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홍진경은 “진짜 천잰가봐!”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동안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세계문화 전문강사 조승연이 이론보다 실용에 초점을 맞춘 미국 교육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낼 예정이다.

한편, tvN ‘수업을 바꿔라’는 ‘학교에서 놀면 어때?’라는 모토 하에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프로그램. 외국 학생들의 아침 등교부터 오후 하교까지의 모습을 밀착 취재해 진짜 학교 생활과 수업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감춰져 있는 ‘학교’라는 공간을 무대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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