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유쾌한 삼촌’
‘유쾌한 삼촌’
채널A ‘유쾌한 삼촌, 착한 농부를 찾아서’ (이하 유쾌한 삼촌)이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유쾌한 삼촌’은 친근한 삼촌 같은 이미지의 이연복·강레오 두 셰프가 농촌, 어촌, 산촌에서 건강한 식재료를 찾아 소개하고, 정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이들의 땀과 노력을 방송으로 풀어낸다.

기존 ‘먹거리X파일’의 착한 농부 코너를 개편의 핵심 콘셉트로 잡은 ‘유쾌한 삼촌’은 농부와 어부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1차 생산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대한민국 대표 셰프테이너 이연복·강레오는 ‘유쾌한 삼촌’을 통해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특색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최근 강원도 정선에서 첫 촬영을 마친 두 셰프는 곤드레를 활용해 기대 이상의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녹화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연복 셰프는 “45년 동안 요리를 해왔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 바로 좋은 식재료인데, 그 식재료를 키우는 농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 식재료로 요리한다는 점이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했다”며 “모든 농부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가 요리할 수 있으니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유쾌한 삼촌’을 통해서 요리에 가장 중요한 식재료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고, 훌륭한 농부를 만나면서 더 큰 영감을 얻게 되는 것 같다”며 “훌륭한 농부들과 식재료의 정보 공유를 통해 요리사와 농부, 서로가 더 발전되고 더 좋은 식재료를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유쾌한 삼촌’은 오는 3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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