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오지의 마법사’에서 김태원X윤정수X최민용이 네팔 무전여행이 아닌 호화여행을 하게 된 반전이 공개된다.

MBC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예능 판타지로, 김수로X엄기준X니엘 팀과 김태원X윤정수X최민용 팀으로 나뉘어 네팔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마을의 운동장에서 노숙을 하고 허기에 지쳐 생라면을 부셔먹는 등 생고생을 하며 제대로 오지 신고식을 마친 김태원X윤정수X최민용. 이번주 방송에서 숙박비 마련을 위해 팀의 맏형 김태원이 최후의 선택을 감행한다.

본격 흥정을 위해 마을 가게로 내려간 세 명. 물건을 기증한 태원, 바람잡이 전문인 정수, 그리고 가장 어리지만 오지의 해결사로 등극한 최민용은 마을 가게 주인의 눈치를 빠르게 살피며 흥정에 나섰다. 세 남자는 환상적 합동작전으로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팔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진품명품’ 뺨치는 감정작업을 벌였다고 하니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침내 흥정에 성공해 벼락부자가 된 김태원X윤정수X최민용은 네팔 거리를 누비며 초호화 쇼핑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태원은 의상은 물론 현지 이발소에서 수염까지 깎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변신, 네팔 현지인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동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한편, ‘오지의 마법사’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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