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23~24회 캡처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23~24회 캡처
‘수상한 파트너’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이하 수트너) 측은 ‘수트너’가 2049시청률과 화제성, 그리고 브랜드 평판을 모두 석권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수트너’ 23~24회 방송분은 2049시청률이 각각 4.3%와 5.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의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2049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3연속 1위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또 TV화제성에서도 드라마는 2주째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9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그리고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였던 것,

특히 여기서 ‘수트너’의 점유율은 19.0%였다.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로 3위를 기록한 ‘군주’(11.41%)와는 무려 8%가량 차이가 났고, 4위 ‘7일의 왕비’(6.48%)와도 13%라는 큰 격차가 있었다. 배우 화제성 또한 현재 지창욱과 남지현이 각각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수트너’의 인기에 따라 주인공들의 선전은 브랜드 평판에서도 이어진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드라마배우부문에 대한 브랜드평판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지창욱과 남지현은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17년 6월 17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여기서 지창욱은 참여지수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지수가 다른 배우를 월등히 압도하면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수트너’는 방송이 끝난 직후 네이버TV에서 공개되는 콘텐츠의 인기순위 TOP100에서도 늘 최고자리에 등극하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수트너’의 2막 시작과 함께 지욱(지창욱)과 봉희(남지현)의 짙어져가는 로맨스, 그리고 살인마 현수(동하)를 둘러싼 치밀하고도 디테일한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이처럼 2049시청률과 화제성, 그리고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라며 “과연 남은 방송동안 주인공들의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어떻게 전개돌지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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