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트라이앵글’ / 사진제공=SBS
‘트라이앵글’ / 사진제공=SBS
박재범이 ‘트라이앵글’에 뜬다.

19일 0시 5분에 방송되는 SBS ‘DJ 쇼 트라이앵글’에서는 ‘퍼포먼스 컬래버레이션’을 주제로 난타부터 재즈, 한국무용, 라틴댄스, 발레, 비보잉까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무대들이 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홍대 크루의 DJ 스프레이 무대에 등장한 깜짝 게스트로 인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미션 뽑기에서 ‘비보잉’을 뽑은 DJ 스프레이는 본인과 각별한 사이인 힙합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을 직접 섭외해 함께 무대를 꾸민 것.

데뷔 전부터 비보이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진 박재범은 현재까지도 비보잉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등 비보잉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동고동락한 DJ 스프레이를 위해 가수 박재범이 아닌 비보이 박재범으로서 트라이앵글의 무대에 나섰다.

무대를 지켜보던 연예인 패널들은 예상치 못한 박재범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현장 클러버들의 손은 일제히 투표 리모콘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재범의 깜짝 출연은 DJ 스프레이 점수에 어떻게 반영됐을지, 또한 박재범을 이을 또 다른 깜짝 게스트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19일 0시 5분 ‘DJ쇼 트라이앵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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