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주학년 /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주학년 /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101 시즌2’의 참가자 주학년이 손글씨로 종영소감을 전했다.

주학년은 17일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응원해준 국민프로듀서들에게 전하는 짧은 감사 인사와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주학년은 “저를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보다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서툴지만 직접 작성한 장문의 편지글도 공개했다.

이어 주학년은 “101명 연습생 형, 동생, 친구들, 지금은 프로그램이 끝나서 헤어지지만 101명 모두 다른 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뵙고 싶다”며 바랐다.

아울러 “중간중간 미숙한 점들을 보여드렸다. 그런 부분은 앞으로 더욱더 고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주학년 연습생은 홍콩 혼혈이자 제주도 출신이라는 이력과 특유의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데뷔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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