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햄릿’ 주역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뮤지컬 ‘햄릿’ 주역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뮤지컬 ‘햄릿’ 측이 공연 취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8시 ‘햄릿’ 공연은 조명 등의 문제로 취소됐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직전에 발생한 상황으로, 복구에 실패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일에 공연이 취소되자, 관객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일각에서는 이번 취소 사태가 제작사의 임금체불로 인한 보이콧이라는 의견을 내놨고, ‘햄릿’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햄릿’ 측은 현재 공연 취소와 관련된 공식 안내를 준비 중이며, 향후 공연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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