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리차드 파커스 /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리차드 파커스 /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보컬리스트 리차드 파커스가 tvN ‘비밀의 숲’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리차드 파커스 소속사 제이제이홀릭 미디어는 9일 리차드 파커스가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OST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곡 제목은 ‘끝도 없이’다.



리차드 파커스는 2013년 11월 싱글 ‘자러간다’를 통해 데뷔했다. ‘Be Your’와 ‘Psychic’(사이킥), ‘밖에는 비가 내려’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하이라이트의 양요섭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이야기’를 발표해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와 인디뮤지션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끝도 없이’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주인공 조승우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리차드 파커스가 비밀의 숲 시놉시스를 읽고 본인의 작업곡 중 오랜 기간 준비 해온 곡을 공개한 것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픔을 지닌 검사 시목(조승우)의 이야기와 닿아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10일 오후 9시 첫방송 되며, ‘끝도 없이‘는 같은 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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