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강호동 / 사진=올리브 ‘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강호동 / 사진=올리브 ‘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섬’에서의 강호동은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은 모습이다.

올리브 ‘섬총사’는 본격 취향 발견 섬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은 김희선, 정용화, 그리고 달타냥 태항호와 함께 날 것 그대로의 우이도 섬 라이프를 전하고 있다.

강호동은 ‘섬총사’에서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섬 주민들과 살갑게 어울려 ‘귀염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거나, 주민들의 섬 생활을 함께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과 힐링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강호동은 정용화와 함께 아침 조깅에 나섰다 조업에 참여하게 되는가 하면, 차분하게 조업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오징어에게 먹물 세례를 받아 당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한 우이도 속 멋과 맛을 ‘강호동식 예능’으로 즐기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힘든 조업 후 회와 라면을 먹으며 ‘회를 초장에 안 찍고 자연에 찍어서 먹어야 진정한 프로다’라는 말로 능청을 부려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맛깔나는 먹방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에 강호동이 섬총사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 갈 섬 라이프는 또 어떤 힐링과 재미를 선사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올리브와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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