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공연장면 /사진제공=프레인글로벌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공연장면 /사진제공=프레인글로벌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폐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남편 버드 역의 박선우, 이상현을 제외하고 주연 옥주현, 박은태부터 앙상블 배우까지 모든 배역이 원캐스트로 열연한다.

지난 4월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호평 속에 순항 중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성원해준 관객들을 위해 마지막 2주간의 공연에 ‘차오(굿바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할인을 제공한다.

이탈리아어로 ‘안녕’을 뜻하는 ‘차오(Ciao)’는 극 중 2차 세계 대전 중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온 이탈리아계 여성인 프란체스카가 늘 남편 버드와의 통화 말미에 하는 인사말이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예매를 하는 관객들은 VIP석 20%, R,S,A석 30%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전석 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공연을 미처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은 물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와의 작별이 아쉬운 재관람객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오(굿바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할인은 마지막 공연을 제외한 오는 17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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