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O tvN ‘이집 사람들’
사진=O tvN ‘이집 사람들’
‘이집 사람들’에서 아이들을 위해 특화된 전원주택이 소개된다.

7일 방송되는 O tvN ‘이집 사람들’에서 MC 엄지원과 노홍철은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충남 아산의 전원주택 단지에 있는 ‘단결이 집’으로 꿈세권 집들이를 나선다.

엄지원과 노홍철이 두 번째로 찾은 ‘단결이 집’은 단란한 네 가족이 살고 있는 단독주택으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집안 곳곳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 예정. 집을 둘러보며 노홍철은 “집에 키즈카페가 있다는 착각이 들 만큼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같은 집이다. 어린 시절 만화 영화 속에서만 보던 마법의 다락방이 인상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침대와 연결된 미끄럼틀, 미니 농구대,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아늑한 다락 놀이방, 독서실 분위기로 꾸민 작은 거실 등 ‘단결이 집’ 만의 특별한 공간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단결이 집’에 살고 있는 결혼 12년차 부부는 “이 집은 결혼 후 10년 동안 10번의 이사를 거쳐 얻은 첫 번째 내 집”이라며 “주택 삶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첫째 단이 때문이었다. 생후 28개월에 위궤양을 진단받고, 어린 나이에 큰 수술을 버터야했던 아이를 보면서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 집을 설계할 때도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이어 “집을 짓고 나서 가족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계절의 변화 같은 소소한 일상들도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집 사람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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