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섹션’ / 사진=방송 캡처
‘섹션’ / 사진=방송 캡처
배우 여진구가 이정재와 술자리를 가진 후 매니저 형에 엎혀서 귀가했다고 고백했다.

여진구는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로망스카’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여진구는 개인기로 ‘암살’ 속 이정재 성대모사를 했다. 그는 “왼쪽에 흉터가 보이십니까. 구멍이 두개지요”라며 수준급 성대모사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여진구는 “정재 선배 앞에서 해본 적은 없는데 소문이 나서 선배가 알게 됐다”며 부끄러워했다.

또 여진구는 최근 근육질의 몸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남자다운 근육을 만들고 싶어서 헬스를 시작했다”라며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며 감독님한테 운동 중이라고 고백했다가 상의 탈의 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여진구는 “최근 술의 매력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박슬기는 “이정재가 말하길 주량이 상당하다고…”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여진구는 “그건 아니다. 선배와 함께 마실 땐 정신력으로 버텼다. 긴장하고 있다가 술자리가 끝나면 매니저 형에게 엎혀서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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