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주먹쥐고 뱃고동’
‘주먹쥐고 뱃고동’ 공식 ‘불운의 아이콘’ 경수진이 ‘행운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3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남도 서천으로 떠난 김병만·이상민·육중완·경수진과 신입 어부 에릭남·니엘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번 ‘꽝손’ 면모를 보여주며 ‘주먹쥐고 뱃고동’ 공식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경수진은 이날 ‘소림사 묵찌빠’ 대결에서 활약하며 ‘행운의 아이콘’ 타이틀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천 앞 바다에서 직접 잡은 자연산 광어와 도미로 만든 요리를 두고 팀 대결을 펼친다. 멤버들은 먼저 각각 광어와 도미로 만든 요리를 한 입씩만 맛본 뒤, 한 가지 음식을 선택했다. 뒤이어 같은 음식을 선택한 멤버들끼리 한 팀을 이뤄 요리를 먹기 위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멤버들은 신중하게 음식을 맛 본 뒤 요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경수진은 ‘불운의 아이콘’답게 멤버들 중 혼자서만 다른 음식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1대 5 ‘소림사 묵찌빠 대결’이 시작됐다.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로 ‘나홀로’ 대결을 벌이게 된 경수진은 처음에 당황했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승부사다운 기질을 보였다. 뒤이어 경수진은 남자 멤버들의 속마음을 읽는 듯 연이어 묵찌빠 대결에서 승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불운의 아이콘’이었던 경수진이 과연 1대 5 가위바위보 대결을 모두 승리하며 진정한 ‘행운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3일) 오후 6시 10분 공개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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