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규리 /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박규리 /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박규리와 김흥수가 서로를 칭찬했다.

1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단편영화 ‘볼링블링’의 주인공 김흥수와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흥수는 영화 속 박규리의 탭댄스를 칭찬했다. 김흥수는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탭댄스라는 장르는 소리가 나지 않나. 시각 장애인 분들에게도 소리가 들리니까 더 좋을 것 같다. 밤을 새고 찍었는데 확실히 가수 출신이라 다르더라. 녹초가 돼있는데도 보고 나서 다들 반했다. 무대 체질이라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규리는 “고등학교 때 부전공으로 탭댄스를 잠깐 했었다. 10년 정도 됐지 않나. 그래서 영화 때문에 다시 배웠다”고 전했다.

서로의 첫인상도 밝혔다. 박규리는 김흥수에 대해 “첫만남 때는 수염을 기르고 계셔서 접근하기는 힘든 포스가 느껴졌었다. 다음에는 면도를 하고 오셨는데 예전에 그 꽃미남 같은 모습이 보이더라. 얘기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더 다정하셨다. 촬영하는 배우들 중에서 가장 오빠였는데 다 잘 챙겨주셨다”고 칭찬했다. 김흥수는 박규리에 대해 “아이돌이고 스타지 않나. 그런데 되게 털털하시더라. 인간애가 넘친다”고 답했다.

한편, 단편 영화 ‘볼링블링’은 볼링을 좋아하는 시각장애인이 볼링장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설렘을 그린 영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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