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성웅·허각이 팬들과 JTBC ‘맨투맨’ 마지막 회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박성웅·허각이 팬들과 JTBC ‘맨투맨’ 마지막 회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맨투맨’의 브라더 콤비가 드라마의 끝도 함께 한다.

31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측은 “’맨투맨’ 16회 단체 관람과 이에 앞서 진행되는 코멘터리 라이브쇼 ‘맨투맨 탐정단'(이하 ‘맨탐정’) 공개 방송에 배우 박성웅이 참석한다”고 알렸다.

앞서 이번 시청자와의 단체 관람에는 배우 박해진, 태인호와 더불어 이창민 PD와 김원석 작가가 참석을 확정지었다. 사전 제작으로 일찌감치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까지 끝낸 상황이지만 배우와 제작진의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다시 한 번 마지막을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 여기에 ‘맨투맨’ OST part. 3 ‘너란 이유’를 가창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더한 가수 허각 또한 함께하며 현장을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다른 배우들도 함께하고자 했으나 영화 및 광고 등의 스케줄이 겹쳐 부득이하게 참석이 불가능하게 됐다. 끝까지 드라마를 향한 의리를 보여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오는 6월 10일 최종회를 맞는 ‘맨투맨’은 이날 단체 관람에 앞서 매주 토요일 방송이 끝나고 자정에 진행됐던 ‘맨탐정’이 시간을 앞당겨 방송된다. 이날 ‘맨탐정’에서는 종영 소감과 함께 소회를 밝히고 마지막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현재 ‘맨탐정’을 통해 계속해서 이날 관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으며, 약 1000명의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역대급 행사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무서운 상승세로 글로벌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맨투맨’은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에 13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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