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애타는 로맨스’ 임도윤 / 사진=방송 캡처
‘애타는 로맨스’ 임도윤 / 사진=방송 캡처
‘애타는 로맨스’ 임도윤이 안방극장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강제니 역을 맡은 임도윤이 개성 강한 연기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임도윤이 분한 강제니는 조리실에 있을 때 단정하게 머리를 묶고 자신의 일만 하며 식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별로 신경 쓰지 않다가도 퇴근시간이 되면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옷을 입어 조리복 뒤에 숨겨진 섹시미를 발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강제니는 진욱(성훈)의 비서인 장우진(박신운)과 묘한 기류가 흐르는 깨알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더하며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임도윤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또한, 최근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일상다반애’에서 김정진 역으로 분해 현실적인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도전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30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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