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tvN ‘써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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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한정연과 김우진이 함께 외계인의 정체를 찾아나섰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 김우진(여진구)은 한정연(공승연)이 외계인인지 의심했다. 김우진은 한정연에게 “형이 사라졌어. 형이 널 쫓다가 실종됐다고”라고 화를 냈다.

한정연은 자신의 친한 친구가 자살할 사람이 아닌데 죽기 한달 전 두통, 코피 등의 이상 증상이 있은 후에 죽었다고 알렸다. “난 소윤이 죽인 범인을 꼭 알아낼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연은 “너도 너네 형 찾아야 하잖아. 너네 형 자료 다시 좀 봐야겠어 보여줘”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연은 “근데 왜 내가 외계인이야”라고 물었다. 김우진은 “어렸을 때 널 닮은 사람이 있었어. 그래서 형이 착각한거야”라고 답했다. 한정연은 “날 닮은 사람이 외계인이었다고?”라며 의아해했다. “형은 그렇게 믿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 사이에 옥상에서 한 여자가 또 자살했다. 이 여자도 한정연의 친구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다 자살했다. 죽은 이 여자의 코에서 벌레가 기어나왔다. 김우진은 “뭐지 벌레?”라고 놀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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