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조선 ‘배달왔습니다’
/사진=tv조선 ‘배달왔습니다’
‘배달 왔습니다’ 이경규, 김영철, 윤정수, 이특이 더욱 감동적인 배달 서비스로 의뢰인에게 기쁨을 안긴다.

29일 방송될 TV조선 ‘배달왔습니다’에서는 네 명의 MC들이 ‘배달맨’으로 변신해 생활 속 잔심부름뿐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직접 전달하며 더욱 감동적인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하루 동안 다양한 사연을 의뢰 받아 대신 수행해주는 네 사람은 첫 번째 배달부터 가슴 뭉클해지는 사연을 의뢰 받았다.

매일같이 무릎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다니던 한 아들의 신청으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병원에 모셔다 줄 수 없어 MC들에게 대신 의뢰를 요청한 것.

이에 국민대부 이경규와 김영철이 직접 어머님 손을 꼭 잡고 ‘孝’ 배달 서비스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김영철은 “어머님을 보자마자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났다. 최근 저희 어머니도 무릎 수술을 하셨다”며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뭉클해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반면 윤정수와 이특은 이동 중에 긴급 의뢰를 받으며 좌충우돌 배달 서비스를 수행했다. 곧 고향으로 내려가는 기차 버스 시간을 앞두고,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 달라는 한 대학생의돌발 의뢰였던 것.

이에 윤정수와 이특은 사연을 의뢰 받고 즉시 노트북이 있는 장소로 향했지만 막히는 도로사정과 더불어 길을 잘못 들기도 하며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드러냈다. 과연 윤정수와 이특은 기차가 출발하기 전 의뢰인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임무를 성공했을지?

뿐만 아니라, 예비부부의 신혼집을 대신 알아봐주는 신혼집 구해주기 의뢰와 벌레 퇴치, 프러포즈 도와주기 등 현대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의뢰들을 대신 해주며 심부름 배달의 신개념 트렌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일 배달맨으로 변신해 다양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경규, 김영철, 윤정수, 이특의 국민 심(心)부름 ‘배달 왔습니다’ 3회는 29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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