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 2TV ‘쌈, 마이웨이’ 스틸컷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KBS 2TV ‘쌈, 마이웨이’ 스틸컷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의 위기일발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가 29일 오후 3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6년째 연애 중인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에게 닥친 위기의 순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만은 정신을 잃은 설희를 안으려 하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주만은 드림 홈쇼핑의 정규직 대리고, 설희는 콜센터 계약직 상담원이다. 회사에서는 비밀 연애 중이지만, 주만이 상담 실수로 매니저에게 혼이 나는 설희를 은근슬쩍 도와주고, 설희가 주만의 출장 가방을 꼼꼼히 챙겨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달해주는 등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개된 사진 속 ‘드림 홈쇼핑’이라는 글자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인지, 이로 인해 비밀 연애가 끝나는 건 아닌지 여러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박서준, 김지원에게 쌈과 썸을 오가는 풋풋한 설렘이 있다면, 안재홍, 송하윤에게는 오래된 연인의 깊은 사랑법이 있다. 오늘(29일) 밤 방송에서는 그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고 귀띔, 기대를 더하며 “서로의 존재가 일상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선보일지,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쌈, 마이웨이’는 29일 오후 8시 55분 특별판이 방송되며 오후 10시에 제3회가 KBS 2TV에서 연속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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