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하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하늬가 절친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늬는 25일 서울 중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종영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얼마 전 비와 결혼식을 올린 절친 김태희가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부러웠으면 나도 벌써 갔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하늬는 “태희 언니가 지금처럼 행복하고 편안해 보인 적이 없었다”며 “스스로 현재에 너무 만족하는 게 느껴져서 축복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하늬는 김태희-비 부부의 결혼식 당시 벌어졌던 해프닝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식 당시 이하늬가 부케를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됐고, 이에 이하늬는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 했다.

그는 “메인 부케를 받은 분은 따로 있었다. 나는 그냥 작은 꽃 같은 걸 하나 들고 있었는데 그게 기사로 났다. 당시 소속사에서도 ‘부케 받은 거냐?’고 난리가 났었는데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맞다고 하기도 그렇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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