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와 유영석이 ‘잘못된 만남’ 탄생 비화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작곡가 유영석을 비롯해 대학교 동문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문들은 대화를 나누다 김건모의 곡 ‘잘못된 만남’과 유영석에 얽힌 이야기를 꺼내게 됐다. 1995년에 발표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잘못된 만남’이 실제 김건모와 유영석의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탄생한 곡이었다는 것.

김건모에 따르면, 그는 당시 두 번째 ‘썸’을 타던 한 여자와 당시부터 친하게 지내던 유영석과 함께 셋이 만났다. 그러나 그녀는 유영석과 사이가 발전하게 됐다.

김건모는 “결론은 그녀도 51살이라는 거야”라고 ‘잘못된 만남’에 대한 결론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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