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엑소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닷]-(EXO PLANET #3 – The EXO'rDIUM [dot] -)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ㅡ
그룹 엑소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닷]-(EXO PLANET #3 – The EXO'rDIUM [dot] -)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ㅡ

그룹 엑소가 올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엑소는 28일 오후 서울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닷] -(EXO PLANET #3 – The EXO’rDIUM [dot] -)(이하 엑소디움 [닷])’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보 소식을 묻는 질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엑소는 지난 2016년 정규 3집과 겨울 스페셜 음반을 발표한 이후로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이에 완전체 엑소의 국내 음악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이 커지고 있는 상황.

백현은 “일단 저희의 타이틀곡은 이미 나와있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멤버들과 회사가 흡족할만한 곡이 나왔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여름을 뜨겁게 강타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본다”면서 “더울 때 자주 하는 말인 ‘아, 더워’ 이게 스포일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는 이번 ‘엑소디움 [닷]’ 투어를 통해 지난해 7월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을 세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뉴어크, 멕시코시티, 방콕, 도쿄, 오사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개최, 총 61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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