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1박 2일’ 김준호의 심해 생물체 못지 않은 충격적인 비주얼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로 떠난 ‘야생야사(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심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스타킹을 머리에 쓴 김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선사한다. 그는 머리에 스타킹을 뒤집어 쓴 채 잔뜩 뭉개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이와 함께 있는 힘껏 벌린 입과 이로 인해 솟아오른 광대가 바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심해 생물체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의 복불복 현장 모습으로, 야구 경기 직관을 가게 된 멤버들은 그 곳에서 사용할 간식비 획득을 위해 게임을 펼치게 됐다. 공이 든 스타킹을 머리에 쓰고 상모처럼 돌려 우유곽을 쳐내야 간식비를 획득할 수 있다는 말에 멤버들은 외모를 포기한 채 스타킹을 머리에 장착하고, 강렬한 헤드뱅잉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때 ‘모태 개그맨’ 김준호는 망가짐을 더하기 위해 입을 쩍 벌렸고, 이내 심해 생물체 비주얼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런 김준호의 얼굴을 본 김종민은 “우와~ 얼굴 장난 아니야. (한)효주 보내줘야지~”라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전해져, 한효주에게 사진이 전해졌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준호를 비롯한 멤버들의 볼수록 충격적인 비주얼과 오직 간식비를 위한 처절한 게임 현장은 28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