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영화 ‘불한당’ 출연진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영화 ‘불한당’ 출연진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배우 임시완이 칸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24일(현지 시각) 밤 11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회를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였다.

이후 배우들은 칸을 배경으로 네이버 V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시완은 “칸 레드카펫에 배우들이 손을 잡고 걸어 들어가려니 어색했다. 그래서 하하하 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혜진은 “그 시간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기자 분들이 있어 놀랐다”며 “진심이 나올 수밖에 없더라. 너무 감사했다. 아실지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환영해주시는 부분에 대해 저희도 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일인자를 노리는 남자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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