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강지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프레스콜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강지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프레스콜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강지혜가 ‘키다리 아저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강지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연출 박소영)의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합류한 만큼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배우들은 동선과 노래가 준비가 돼 있었다. 빨리 따라가야 한다는 조급함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연출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조급함을 떨칠 수 있도록 늘 ‘괜찮다’고 해줬다”며 “상대 배우들이 기다려줘서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키다리 아저씨로부터 독립해가는 제루샤 에봇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2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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