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애타는 로맨스’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성훈, 김재영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성훈(차진욱 역)과 김재영(정현태 역)이 또 한 번 마주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 속 차진욱(성훈)은 정현태(김재영)에게 멱살을 잡힌 채 매서운 눈으로 그를 노려보고 있다. 정현태 역시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폭풍전야를 예감케 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불타는 질투심과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마주칠 때마다 불꽃 튀는 대립을 벌여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했던 터. 이에 역대급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며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어 두 사람이 이렇게까지 날서있는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차진욱은 오해가 생겨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유미(송지은)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에서 이유미는 이러한 차진욱에게 결국 이별을 고한 것. 차진욱은 눈물까지 흘리며 이도저도 못하는 본인의 처지에 화를 내며 슬픈 감정을 쏟아내기만 했다.

이처럼 심장폭격 연애에 적신호가 켜지며 결국 이별을 택한 차진욱과 이유미에게 앞으로 닥쳐올 거센 후폭풍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마음 앓이를 하고 있다. 또한 정현태와 주먹까지 오가는 한 판 대결이 펼쳐질 것인지 본방 사수 욕구를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아찔한 원나잇으로 시작된 차진욱과 이유미의 운명같은 러브스토리를 그린 정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할 뿐만 아니라 매 회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매주 금, 토, 일 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를 통해 선공개되며 성훈과 김재영의 눈을 뗄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인 ‘애타는 로맨스’ 11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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