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채수빈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채수빈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채수빈이 차기작 ‘최강 배달꾼’에 대해 언급했다.

채수빈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종영 인터뷰에 참석했다.

채수빈은 최근 차기작으로 KBS2 ‘최강 배달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강 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로, 채수빈은 고경표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채수빈은 대학교 선배인 고경표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3번 정도 뵀다. 친한 지인도 같고, 서로 얼굴을 아는 사이니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리고 주변에서 성격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채수빈은 전작 ‘구르미 그린 달빛’부터 ‘역적’, ‘최강 배달꾼’까지 쉬지 않고 연달아 작품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채수빈은 “일단 연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일을 하게 됐다. 또 중간에 쉬게 되면 불안하기도 하고 일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아직까지는 쉬었다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