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이돌마스터.KR’ / 사진제공=IMX
‘아이돌마스터.KR’ / 사진제공=IMX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걸그룹 준비 연습생들이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4회에서는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 경쟁에 돌입한 멤버들이 합숙생활을 하게 되며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며 갈등을 겪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3회 방송에선 기존 연습생들과 새 연습생들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며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데뷔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이들이 합숙소에 들어와 함께 살게 되며 개성강한 10인이 겪을 순탄치 않은 합숙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 상황.

그런 가운데 데뷔조의 언제나 해맑은‘미소천사’ 유키카와 팀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천재 댄서’재인이가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고 멤버들이 뛰쳐나와 쳐다보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모으고 있는 것.

더불어 차가운 눈빛으로 민트를 응시하고 있는 아웃사이더 지슬의 모습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느껴져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시작됐음을 짐작케 해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연습생들의 기싸움이 연습실뿐만 아니라 숙소에서까지 이어지게 된다”며 “실제로 육탄전을 벌여본 적이 없는 소녀들이지만 여러 번의 리허설로 호흡을 맞춰가며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으니 꼭 본방사수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KR’은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치열한 경쟁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드라마. 이날 오후 6시 30분 SBS funE 채널에서 방송되며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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