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린킨 파크/사진=워너뮤직제공
린킨 파크/사진=워너뮤직제공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2014년 6집 ‘THE HUNTING PARTY’ 이후 3년 만에 새 앨범 ‘One More Light’을 19일 발매했다.

21세기를 대변하는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상징인 린킨 파크는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로 2회의 그래미 수상은 물론 지금까지 전 세계 6000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 최정상 밴드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온 린킨 파크는 지난 2월 선공개 된 이번 앨범의 첫 싱글 ‘Heavy‘에서 여성 일렉트로 팝 가수 키아라(Kiiara)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와 함께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밴드의 기타리스트 브래드 델슨(Brad Delson)은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장르의 개념을 없애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Nobody Can Save Me’, 마이크 시노다와 푸샤 티(Pusha T), 스톰지(Stormzy)의 3MC 래핑이 인상적인 ‘Good Goodbye’, 조각난 보컬 샘플로 재미있는 사운드 효과를 창출한 ‘Battle Symphony’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린킨 파크의 정규 7집 ‘One More Light’는 19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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