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17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카페 안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최양락이 17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카페 안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방송인 최양락이 딸의 연애에 대해 분노했다.

최양락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 딸의 남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양락은 “딸의 남자친구를 처음 봤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딸의 스킨십도 처음 봤다”라며 분개했다. 이어 “이번에 촬영을 가니 우황청심환이 있었다. 촬영 후 집에 가는 길에 결국 먹었다”고 말해 다른 아빠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대해 MC를 맡은 신현준은 “VCR을 미리 보지 못 하고 녹화를 한다. 그래서 촬영을 하다보면 위태롭다. 아빠들의 눈치를 보며 일하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딸의 남자들’ 아빠들이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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