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 김성오, 진실 안 강예원에 "꽃길로만 가"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 강예원 / 사진제공=KBS2

‘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가 강예원에게 “꽃길로만 가”라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에서는 양백희(강예원)가 18년 전 진실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백희는 과거 우범룡(김성오)이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자신을 버렸다 생각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우범룡 모친이 아들과 양백희가 사귀는 것이 싫어 거짓 편지를 보내고 음성 메시지를 중간에 가로채는 등 수를 쓴 것.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양백희가 우범룡을 오해했던 과거에 괴로워했고, 우범룡은 “지나간 일 쳐다보지 말고 너는 꽃길로만 가”라고 말했다.

양백희는 그런 우범룡에게 “18년을 같이 크고 18년을 미워했다”면서 “나 이제 어떻게 하냐”고 소리쳤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