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로이킴 음악감상회 / 사진제공=CJ E&M
로이킴 음악감상회 / 사진제공=CJ E&M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로 돌아오는 가수 로이킴이 음반 발매 전, 가장 먼저 팬들을 만나는 특별한 음악감상회(이하 음감회)를 개최한다.

로이킴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청춘이 개花하는 로이킴X디뮤지엄 유스(YOUTH) 음감회’를 갖고,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변화’와 ‘성장’을 담은 새 앨범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음감회는 디뮤지엄 유스(YOUTH) 전시장에서 음감회 형태로는 처음 진행하는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청춘’을 주제로 담은 로이킴의 앨범과 디뮤지엄의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의 테마가 일치하면서 성사되었다.

로이킴 측은 “현재 전시 중인 청춘을 주제로 한 240여 점의 사진 및 영상들과 함께, 로이킴의 신보 ‘개화기’를 만날 수 있어 새 앨범의 감성과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음감회에서 로이킴은 신곡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올해로 25살이 된 그가 직접 20대 청춘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팬들과 즐거운 게임도 하는 등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12월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의 컴백작으로, 로이킴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큰 공을 들인 만큼 웰메이드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문득’,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를 포함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헤븐(Heaven)(Solo ver.)’ 등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로이킴은 그동안 부드러운 음색과 특유의 매력적인 감성으로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홈(Home)’, ‘북두칠성’ 등 앨범을 낼 때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함과 동시에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사랑받는 등 입지를 굳혀오고 있다.

데뷔 후 최초로 금발로 탈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에 앞서 지난 11일 음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이킴은 또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라이브 투어 개화기(LIVE TOUR 개화기)’로 팬들과 만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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