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스틸컷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스틸컷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세븐틴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소원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MBC뮤직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in Japan – 13소년 여행 타이쿤’ 7화에서는 아키타 현의 전통 축제인 ‘히부리 가마쿠라’를 체험하게 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히부리 가마쿠라’는 한국의 쥐불놀이와 비슷한 형식이다. 볏짚을 땋아 만든 가마니에 불을 붙여 크게 돌리는 것으로 세븐틴 멤버들은 각자의 액운을 날리고 앞으로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

멤버들은 그 동안 가슴에 맺힌 한을 털어 놓으며, “연습실 청소 좀 그만 하게 해달라”, “더 이상 멤버들만 알고 나만 모르는 것은 없게 해달라”, “액운 대신 다이어트 요요 현상을 날려 버리겠다”, “겁쟁이에서 탈출하고 싶다”라는 등 지극히 사적이고 소소하면서 울분이 가득하기도 한 소원을 빌었다는 후문이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7화는 이날 오후 7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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