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라붐의 솔빈이 ‘수업을 바꿔라’의 첫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성주, 이적, 홍진경 3MC와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함께한 tvN ‘수업을 바꿔라’ 첫 촬영 스틸이 11일 공개됐다.

‘수업을 바꿔라’는 ‘학교에서 놀면 어때?’라는 모토 하에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 학생들의 아침 등교부터 오후 하교까지의 모습을 밀착 취재해 진짜 학교 생활과 수업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감춰져 있는 ‘학교’라는 공간을 무대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김성주, 이적, 홍진경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초록색과 노란색 등 상큼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세 사람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화이팅을 하거나 손을 펼치는 등 다양한 자세로 ‘수업을 바꿔라’의 첫 방송을 맞이하고 있는 것. 3인 모두 실제 대한민국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기에 ‘수업을 바꿔라’에서의 공감도와 남다른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첫 방송 게스트로는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출연한다. 이 날 방송은 요새 국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북유럽 교육 중 사교육이 없기로 유명한 핀란드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체류 중인 실제 핀란드 학생과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체험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솔빈이 함께해 교육과 학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교환하는 것.

향후에도 방송에 소개되는 나라별로 현지인 게스트와, 대한민국의 교육을 체험한 국내 게스트가 함께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업을 바꿔라’ 문태주PD는 “실제 대한민국의 학부모이자 학생이었던 MC와 게스트, 그리고 객관적인 시각을 전하는 외국 교환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솔직하고 리얼한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었다”고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업을 바꿔라’는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한다. 세계문화 전문강사 조승연,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이 함께 출연해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을 더할 계획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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