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영웅’ / 사진제공=에이콤
뮤지컬 ‘영웅’ / 사진제공=에이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뮤지컬 ‘영웅’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9일간 총 13회의 공연을 진행한 ‘영웅’은 전체 좌석 점유율 92%를 달성하며 올 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열기를 재현했다.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 리사, 박정아, 정재은 등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의 주역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공연은 황금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했고, 총 13회의 공연 중 5회차의 공연이 매진됐다.

매회 기립박수와 열띤 함성이 이어지며 ‘영웅’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웅’은 오는 오는 13일 대전을 시작으로 진주, 여수, 부산, 군산, 수원, 고양, 울산, 김해, 용인 등 10개 도시의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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