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김소현과 유승호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소현과 유승호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유승호가 김소현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호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김소현에 대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는 소현이가 6살 어린 동생인데, 말을 놓을 수 없었다. 대화를 나눌 때 누나 같고 어른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현 역시 “승호 오빠와 나이차이를 거의 못 느꼈다”라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을 가리기도 했는데, 함께 촬영을 하다보니 장난도 많이 치고,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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