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윤상현 /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윤상현 /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윤상현이 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종영 소감을 남겼다.

지난 2일 종영한 KBS2 ‘완벽한 아내’에서 윤상현은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욕망남 ‘구정희’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유발자이자 작품의 키맨(Key man)으로 활약했다.

윤상현은 “‘완벽한 아내’는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 작품이었다. 그렇기에 매 촬영마다 놀라웠고 또 즐거웠다”며 “구정희 라는 인물 역시 다시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은 강력한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회까지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한 뒤 “1회부터 20회까지 ‘완벽한 아내’의 짧고도 긴 레이스에 함께 동참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작품을 돌이켜보면 ‘완벽한 아내’의 필수조건은 ‘완벽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드라마에서는 실패했지만, 현실에서는 완벽한 남편이 되어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오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콘서트 “2017 윤상현 콘서트~메이킹(2017 YOONSANGHYUN CONCERT ~ May King)”을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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