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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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가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박규리는 지난달 30일 일본 메구로 가죠엔 호텔에서 열린 ‘GYURI JAPAN OFFICIAL FANCLUB 1st FANMEETING 2017(규리 재팬 오피셜 팬클럽 퍼스트 팬미팅 2017)’ 타이틀로 팬클럽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박규리는 최근 근황을 비롯해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솔한 토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준비한 선물들을 직접 전달하며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굿바이데이즈’ ‘러버 소울’ ‘아나타가 이루카라’ ‘사쿠란보’ ‘글래머러스 스카이’ ‘키스시떼’ 등 일본 팬들을 위해 노래를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박규리는 팬들이 정성스럽게 응모한 팬클럽 명칭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팬클럽 명칭 ‘GRACE’을 깜짝 발표하며 먼 타지에서도 꾸준히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2부로 나뉘어 5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박규리는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잠시만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보다 계절에 관계없이 늘 팬들이 곁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함과 애정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첫 일본 공식 팬미팅을 축하하며 미리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 플랜카드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박규리의 팬 사랑에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규리는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참수리 파출소 경장 장은주 역할을 맡아 촬영 준비 중에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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