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당신', 연일 매진행렬..추가 공연 확정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사랑해요 당신’ 포스터 / 사진제공=극단 사조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사랑해요, 당신’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1일, 5월 25일 오후 3시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 총 3회차가 추가됐고,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랑해요, 당신’은 지난 4일 개막 이후 인터파크 연극 주간 예매 1위,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단 사조(思潮)의 대표이자 이번 연극의 프로듀서를 맡은 유승봉 대표가 이상용 작가와 3년간의 철저한 사전 준비작업을 통해 만든 작품이다. 2017년 첫 신작으로 평범한 부부에게 찾아온 치매를 통해 내뱉게 되는 마음속 진솔한 대화, 가족의 변화 등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남편 한상우 역은 이순재와 장용, 아내 주윤애는 정영숙과 오미연이 맡는다. 오는 5월 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